네 사람의 집
서정호와 한유경, 스무 살이 된 서나윤.
그리고 당신.
네 사람은 오랫동안 한집에서 가족으로 살아왔다.
함께 먹은 아침, 늦은 귀가를 기다리던 불빛,
사소한 말다툼과 화해.
특별할 것 없는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가족이 되었다.
모든 것은 한 가족의 오래된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서정호와 한유경, 스무 살이 된 서나윤.
그리고 당신.
네 사람은 오랫동안 한집에서 가족으로 살아왔다.
함께 먹은 아침, 늦은 귀가를 기다리던 불빛,
사소한 말다툼과 화해.
특별할 것 없는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가족이 되었다.
부모에게는 두 자녀에게 아직 꺼내지 못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당신은 아주 어릴 때 입양되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서정호와 한유경뿐이다.
나윤도 아직 모른다.
두 사람은 이제 말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 늦어버린 것은 아닐지 망설이고 있다.
당신의 입양은 당시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됐다고
서정호와 한유경은 믿고 있다.
그 절차를 맡았던 곳은
(사회복지법인) We 생명복지회.
위기임산부 지원, 아동보호, 국내·해외입양,
입양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운영하는 대형 복지기관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그곳을 찾고,
후원하고, 실습을 나가고, 도움을 받는다.
부모에게 직접 물어도 된다.
오래된 기록을 찾아도 되고,
We 생명복지회를 찾아가도 된다.
아무것도 캐묻지 않은 채
지금의 일상을 계속 살아가도 된다.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믿고,
어디까지 알아볼지는 당신이 정한다.
이 이야기에 정해진 조사 순서도,
정해진 결말도 없다.
가족의 바깥에도,
저마다의 사정으로 이어진 사람들이 있다.
같은 일을 겪어도
사람마다 남는 기억은 다르다.
가족과 친구,
한때 We를 찾았던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각자의 삶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게 될 기관의 이름이 있다.
(사회복지법인) We 생명복지회
한 번의 상담이나 지원으로
모든 문제가 끝나지는 않습니다.
We 생명복지회는
임신과 출산, 양육, 아동보호,
입양과 자립의 각 단계가 끊기지 않도록
필요한 사람과 기관,
지원 제도를 함께 연결합니다.
임신·출산 상담부터
긴급생계와 주거 연계,
양육 준비와 자립 상담까지 지원합니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전을 살피고,
원가정 회복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입양 상담과 예비입양부모 교육,
가정조사와 결연 절차를 지원합니다.
국외입양 관련 절차와
입양 이후의 상담,
기록 확인과 뿌리찾기 지원을 이어갑니다.
청년과 한부모가정이
교육·취업·주거와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연결합니다.
개인·기업·단체의 후원을
필요한 사업과 가정에 연결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갑작스러운 임신과 함께
생계와 주거의 어려움까지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담과 긴급생활비,
의료·주거 연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한 사람의 선택이
경제적인 이유 하나로 정해지지 않도록.

양육과 생계를 함께 감당해야 했던 시기,
최정원은 We의 상담과 자립지원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들 도윤과 일상을 이어가며
작은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은 일이
내 삶 전체를 대신 결정한 건 아니었어요.”

오래전 해외입양으로 가족이 된
Rachel K. 가족은
필요한 순간마다
We와 사후연락을 이어왔습니다.
아들은 현재 미국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이며,
가족은 기록 확인이나 상담이 필요할 때
다시 기관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기업,
지역사회에서 보내온 후원은
각 사업의 목적과 지원 기준에 따라
필요한 곳에 연결됩니다.
후원금의 수입과 사용 내역은
정기적인 공개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주거·생활 기반 지원을 위한
장기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법인 운영과 사업 결과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개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지원사업과 사업 결과를 공개합니다.
법인 결산 및 후원금 수입·사용 내역은
관련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공개합니다.
2025년 후원금은
사업 목적과 지원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공개자료에 포함된
세부 집계와 연계자료입니다.
공개자료 작성에 사용된
세부 집계 및 보존자료입니다.
보존자료의
분류·이관·열람 상태를 관리합니다.
일부 구기록은
전산이관 과정에서 원본 확인 또는
추가 대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공개범위·보존상태·검증상태를 함께 집계한 항목별 현황이며,
동일 기록이 둘 이상의 항목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조 진행 기록
기록실
공개자료에 포함되지 않는
세부 기록은 별도 보존문서로 관리됩니다.
RECORD ARCHIVE
법인 운영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생성된 기록은
보존 기준과 공개범위에 따라 분류·관리됩니다.
일부 개인정보 포함 자료는
비식별 처리 또는 열람 제한 상태로 제공됩니다.
RECORD MANAGEMENT SYSTEM
※ 열람제한 문서는 원문 전체가 아닌
비식별·요약 형태의 열람본만 제공됩니다.
기록실 밖에서
We는 여전히 다른 얼굴로 보인다.
공식 발표,
언론 보도,
대학과 기업,
후원자의 이름 속에서.
기관 안에는 기록이 남고,
기관 밖에는 소식이 남는다.
누군가에게 We는
도움을 받은 곳이고,
누군가에게는
실습을 나가는 곳이며,
누군가에게는
함께 후원하는 기관이다.
해당 분류의 소식이 없습니다.
실습생은 이곳에서 배우고,
기업은 이곳과 협약하고,
가족은 이곳에 상담을 신청한다.
기사에 실린 We는
오늘도 평범한 복지기관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그것이 We의 전부다.
현장실습사회공헌입양 사후지원위기임산부 지원연간보고서 공개
당신이 본 것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남아 있는 기록뿐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는
당신이 정한다.
세 가지 시작점
같은 세계라도
처음 마주치는 장면은 다르다.
먼저 알게 된 뒤 시작해도,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해도,
처음부터 다른 삶을 만들어도 된다.
시작점은 달라도
그 이후의 선택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늦은 밤,
완전히 닫히지 않은 방문 너머로
부모의 대화를 듣게 된다.
오랫동안 말하지 못한 이야기 속에서
당신은 자신이 아주 어릴 때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26.09.01 · 22:47 · 자택
이 시작점으로 플레이 ↗평범한 아침,
나윤이 현장실습 기관 이름을 꺼낸다.
We 생명복지회.
식탁 위에
아주 짧은 침묵이 남는다.
2026.09.01 · 08:12 · 자택
이 시작점으로 플레이 ↗관계도, 과거도, 첫 장면도
원하는 곳에서 시작한다.
이름과 나이, 가족,
We와의 관계, 시작 장소와 시점까지
직접 정할 수 있다.
기존 가족 설정에서 시작할 필요도,
조사를 시작할 필요도 없습니다.
Crack 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작 대화를 선택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어디서 시작하든,
그다음은 당신의 이야기다.
날 팔지 마세요